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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제로백 3.2초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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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제로백 3.2초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 출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7.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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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이 새로운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테크니카’(Huracan Tecnica)‘를 출시했다. 

지난 4월 우라칸 테크니카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불과 석 달 만이다.

우라칸 테크니카는 우라칸 STO(Huracan STO)와 동일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40마력, 최대 토크 57.6kg?m(@6500rpm)을 발휘한다. 람보르기니 고유의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37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weight-to-power ratio)가 2.15kg/h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1초 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5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가 넘는다.

특히 우라칸 테크니카는 향상된 동력제어 시스템 (Lamborghini Dinamica Veicolo Integrata, LDVI), 테크니카 전용 서스펜션 설정을 포함한 드라이빙 모드, 더욱 직접 연동되는 후륜 조향 시스템, 혁신적인 브레이크 냉각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가 매 순간 완벽한 우라칸을 경험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이날 우라칸 테크니카 제품 소개를 담당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지난해는 람보르기니의 기록적인 한 해였다. 한국 역시 전 세계 8위의 성적을 기록했다”면서 “올해도 성적을 보면 엄청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라칸 테크니카 런칭에 이어 8월, 12월에도 다른 차량이 추가될 것”이라 전망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태 지역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태 지역총괄

이어 “2022년은 내연기관을 기념하는 해라면 내년부터는 람보르기니도 하이브리드화가 시작될 것이다. 2024년에는 모든 차량의 하이브리드화를 통해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50%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2028년에는 첫 순수 전기차도 출시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주역인 우라칸 테크니카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는 “우라칸 테크니카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공도와 트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모델이며, 새롭고 신선한 디자인과 람보르기니 엔지니어들의 최신 기술 혁신을 탑재해 우라칸 라인업의 새로운 장을 연 모델”이라 말했다.

한편 우라칸 테크니카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4000만 원(부가세 포함)에서부터 시작하며, 고객 인도는 2023년 상반기에 개시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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