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 2019년 말부터 약 20개월 간 준비 및 사업자 선정 과정을 진행했다.
전문성과 풍부한 자본시장 구축 경험이 있는 SK(주)C&C를 개발업체, 삼정회계법인을 PMO로 선정해 작업을 이어갔다. 지난해 4월 초 본 사업에 착수하고 15개월의 작업기간을 거쳐 현재 안정화 단계를 거쳐 정상 운영 중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개발 표준 현행화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에 따른 구축으로 시스템 안정성도 확보됐고 운영 리스크도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종우 대구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금번 자본시장통합시스템 고도화 작업은 DGB대구은행의 투자 경쟁력을 확보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일일 결산 체계를 통한 회계 관리 리얼타임화로 수익성을 향상 시키는 등 은행 전반의 재무 관리 강화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