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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문화콘텐츠도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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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문화콘텐츠도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먹거리”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2.07.0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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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문화콘텐츠 창작자 소통 간담회를 마치고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는 ‘2022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고, 그 직전엔 문화콘텐츠 창작자 간담회를 가졌다”며 “오전에 차세대 전력반도체 투자유치 행사에 참여한 후 하루 두 번째 부천 방문이다. 반도체는 물론이고 문화콘텐츠도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어릴 적 만화광으로 불렸다고 한다. 지금도 열렬한 영화팬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에게 영화와 문화콘텐츠의 첫 번째 의미는 상상력이라고 생각한다. 이스라엘의 시몬 페레스 전 대통령은 ‘기억’의 반대말은 ‘망각’이 아닌 ‘상상’이라고 얘기했다. 기억은 과거에 온 길을 가는 것, 상상은 안 가본 길을 가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은 소통의 언어이기도 하다. 스티븐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과는 영화 얘기를 하다 친해졌다. 그분이 딱 한 차례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 이야기를 했더니 깜짝 놀라며 그때부터 친밀한 소통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 이후) 스티븐 므누신 전 미국 재무장관과 한미 경제협력에 중요한 문제가 있을 때 편하게 전화로 얘기하고 해결하는 사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경기도민과 모든 대한민국 국민이 더 많이 상상하고 소통하면 좋겠다”며 “우리 영화와 웹툰을 비롯한 문화예술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 이 땅의 모든 문화콘텐츠 창작자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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