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메디톡스, 바이오뷰티사업부 신설...담당 임원에 김미성 이사 영입
상태바
메디톡스, 바이오뷰티사업부 신설...담당 임원에 김미성 이사 영입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7.11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신사업 강화를 위해 바이오뷰티사업부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으로 코스메틱 전문가인 김미성 이사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미성 이사는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화장품 마케팅 전문가다. 제일기획을 시작으로 에스티로더, 유한킴벌리 등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까지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기업에서 전략컨설팅을 진행해왔다.

김미성 이사는 "보툴리눔 톡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한 메디톡스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 화장품 업계에서 오랜 기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신규 브랜드 런칭과 뉴라덤의 매출 성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디톡스의 R&D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김 이사가 화장품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글로벌 역량이 2020년 런칭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라덤
▲뉴라덤
뉴라덤은 메디톡스 연구진이 개발해 특허를 받은 펩타이드 '엠바이옴-비티(M.Biome-BT)' 기반의 브랜드다. 메디톡스는 2019년 글로벌 코스메틱 유통 기업 하이웨이원을 인수하며 화장품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고 뉴라덤을 새롭게 선보이며 화장품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분야는 마케팅이나 유통 전략 등 여러 부분이 의약품 시장과는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 중심의 전담 조직 구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설된 바이오뷰티사업부에 김미성 이사가 합류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를 맡고 있는 이헌식 이사와 함께 신사업을 이끌어 갈 조직 체계를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메디톡스는 해당 분야에 지속 투자해왔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들을 통한 시장 진입이 빠른 시일 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톡스는 계열사를 통해 2020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을 런칭하며 유럽, 중국 등 선진 시장에 진출했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숙취해소 유산균 '칸의 아침'을 2019년 출시하는 등 시장 경험을 축척해가는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