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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금감원장 취임 후 첫 회동..."금융현안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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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금감원장 취임 후 첫 회동..."금융현안 공동대응"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7.1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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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취임 후 첫 회동을 가졌다. 두 금융당국 수장은 주요 금융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자는 원칙을 밝혔다.

11일 오후 김 위원장 취임식이 끝난 뒤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만난 두 수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최근 경제 및 금융시장의 복합적인 의견을 나눴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은 11일 취임 후 첫 회동을 가졌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은 11일 취임 후 첫 회동을 가졌다.
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리스크는 강화하면서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금융소외계층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금융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동 대응하기로 두 수장은 입을 모았다.

특히 새 정부의 금융분야 국정과제 완수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더불어 금융산업 혁신을 위한 창의적이고 획기 의견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 잘하는 금융당국'을 위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제 역할을 성실시 수행하겠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새로운 제도로 다른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현장밀착형' 행정과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두 수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고 기대하는 금융정책에 힘쓸 것"이라며 "금융부문 신뢰 제고를 위해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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