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 인공지능 분리수거기(일명 '네프론')를 KB국민카드 본사 및 종로구청에 설치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 사용자에게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포인트도 제공된다. 캔과 투명 페트병의 형태, 크기에 상관 없이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고, 2000포인트부터 현금으로 환급도 가능하다. 수거한 자원은 고부가가치 재생소재로 가공돼 재활용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종로구청과 '탄소다이어트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들이 업무환경 속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선순환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간 KB국민카드는 '종로구 기후행동 실천 협의회' 일원으로 '111 생활실천운동(온실가스 1인이 1년간 1톤 줄이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ESG경영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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