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강 모(남)씨는 최근 유명 가구 브랜드에서 '리프트 업 테이블'을 구매했다. 사용한 지 한 달쯤 되자 테이블 상판이 들뜨는 현상이 일어났다.
제조사에 문의했지만 "가구는 습도에 의해 그렇게 될 수 있다"며 교환이나 환불, 심지어 AS도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강 씨는 “식물 하나 키우지 않고 평소 에어컨 켜고 생활하는데 습도 때문에 가구가 이렇게 된다는 건 품질이 그만큼 떨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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