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로 걸어가는 KB국민은행이 기획하고 콘텐츠 전문회사 샌드박스와 와이낫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한 첫 웹드라마 콘텐츠다. 에스파 소속 기획사인 SM 엔터테인먼트가 만들어가고 있는 ‘SMCU(SM Culture Universe): aespa’의 세계관을 차용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세계관 안에서 미래 금융에 대한 끊임 없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KB의 모습과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판타지 청춘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은행 측은 밝혔다. 광야로 걸어가의 주인공은 웹드라마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한예지, 임성균, 오민수 배우가 배역을 맡았다.
지난 15일 티저영상에서는 에스파가 직접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광야를 걸어가는 번외편 포함 총 5편으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 토요일 오후 6시에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충성 팬덤을 사로잡기 위한 세계관 마케팅의 일환으로 Z세대가 중심인 에스파 팬들과 양방향 소통을 통해 이번 웹드라마를 기획했다”며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위한 미래 금융의 스토리텔링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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