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는 지난해 5만6000여 대가 판매돼 국산 중형차 시장점유율 52%를 기록한 스테디셀러 세단이다.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가니쉬를 적용해 외장에 고급감을 더하고 기존에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5 연식변경 모델은 고급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에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노블레스 이상 고급 트림에 전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전방 충돌방지 보조(사이클리스트/교차로 대향차) 기능을 추가하는 등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최상위 스페셜 모델 ‘블랙 핏’을 추가로 출시한다.

The 2023 K5의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 ▲트렌디 2400만 원 ▲프레스티지 2651만 원 ▲노블레스 2862만 원 ▲시그니처 3205만 원이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479만 원 ▲프레스티지 2768만 원 ▲노블레스 2979만 원 ▲시그니처 3284만 원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834만 원 ▲프레스티지 3031만 원 ▲노블레스 3262만 원 ▲시그니처 3551만 원이다. 2.0 가솔린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블랙 핏 사양 선택 시 50만 원,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70만 원이 추가된다.
기아 관계자는 “K5는 혁신적인 외관과 세련되고 정제된 내장으로 출시 초기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모델”이라며 “고객 선호도 기반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The 2023 K5’에 더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더욱 프리미엄해진 최상위 스페셜 모델을 통해 중형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