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과 이 총재는 인플레이션 가속과 경기 하방위험 증대, 금융 및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등 현재 경제·금융여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거시경제와 시장 안정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경우 적기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도록 금융 부문별·시스템 리스크를 계속해서 공동 점검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취약차주와 한계기업 등 취약부문의 잠재부실이 현재화되어 금융시장 안정성과 건전성을 위협하지 않도록 민생부담 경감에 힘을 모으고 가계부채의 구조 및 체질개선도 만전을 기할 것을 전했다.
두 기관장은 금융산업 디지털화 진전에 따른 파급 효과도 점검해 새로운 리스크 요인을 식별·대응하기로 협력하고 향후 실무진간의 소통 채널도 강화할 뜻을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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