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with 오늘의집'이 누적 계좌 개설 45만 좌를 달성하며 판매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출시 3일 만에 15만좌가 개설됐는데 카카오뱅크 측은 최대 3만4000원 상당의 할인쿠폰 혜택과 '춘식이 이중내열 유리컵'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흥행요인으로 분석했다.
26주적금 with오늘의집은 30~40대 고객이 전체 가입자의 65%를 차지했고 특히 50대 이상도 14%에 달했다. 과거 대비 50대 이상 비중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다섯번째 파트너적금까지 총 225만좌가 개설됐다. 한정된 기간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파트너사인 오늘의집도 역대 제휴 광고 중 최대 규모의 방문자와 가입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측은 연말가지 다수의 신규 파트너적금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비금융의 연결을 통한 시너지가 더 많은 고객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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