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지난해부터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에 힘써왔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12월 ESG 매뉴얼 제작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부서 및 현장 인터뷰를 진행해 KPI(핵심 성과 지표)를 도출, 지난 5월“반도건설 ESG 매뉴얼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한국형 ESG 가이드라인인 K-ESG’를 비롯해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글로벌 지표들을 함께 반영하여 국내외 신규 법규 및 ESG 지표에 빠짐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매뉴얼은 ESG 경영의 주요이슈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각 영역별로 근로자,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 주주 등 이해관계자 관점에 따른 세부지표를 제시하였다.

반도건설은 ‘ESG 매뉴얼’을 통해 임직원들의 ESG에 대한 이해 및 인식을 제고하고 전사적인 ESG경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는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해 리스크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이슈들을 사전에 발견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박현일 반도건설 총괄사장은 “이제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전략으로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필연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리며 “임직원들이 ESG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경영방침에 적극 동참해 ESG 경영이 선도적으로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