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스윔웨어에 일상복을 매치한 비치룩이 유행하면서 물놀이뿐만 아니라 실내운동과 평상복으로도 착용 가능한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젝시믹스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5월부터 프리미엄 라인 ‘블랙라벨’을 추가한 워터레깅스와 브라탑, 쇼츠, 원피스 등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블랙라벨은 수영복 특유의 광택을 없애고 일반 레깅스와 같은 매트한 질감으로 제작돼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땀과 물을 빠르게 건조하는 흡한속건 기능도 강점으로 꼽힌다.

젝시믹스는 판매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와 휴가 준비기간이 맞물리면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봤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해는 네크라인이나 어깨 끈을 넓히는 등 노출을 최소화해 ‘호캉스룩’에도 걸맞은 제품으로 실용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최근 젝시믹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스윔웨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호주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는 누사(Noosa) 해변을 배경으로 화려한 색감과 텍스처가 강조된 블랙라벨 컬렉션과 함께한 모델들의 모습을 담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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