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지상 20층 총 356세대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19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급물량은 전체 356세대 중 특별공급 212세대, 일반공급 144세대로 입주는 올해 10월로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하단 롯데캐슬’은 부산지하철 1호선 당리역이 도보 1분 거리, 150m 이내 위치해 있는 단지다. 낙동대로, 강변대로, 다대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통해 서부산 일대의 주요 산업단지인 사상산단, 신평장림 일반산단, 명지녹산국가산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주거 서비스인 Elyes(엘리스)서비스가 제공되며 캐슬링크를 통해 같은 단지 내 면적을 바꾸는 이동 또는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간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이 설계되며 최상층에 설계된 옥상정원을 포함해 피트니스, 북 카페, 보육 시설은 물론 상가, 창업지원 센터 등이 제공된다. 단지 1층에는 총 19실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구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단 롯데캐슬’은 부산 1호선 당리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 사하구 최대 상권이 인접해 있어, 풍부한 인프라를 모두 갖춰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임대료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인 만큼 높은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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