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 돈까스는 포켓몬코리아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만들었다. 피카츄의 트레이드마크인 번개 모양의 꼬리가 달려 있다.
200˚C로 예열한 에어 프라이어에 약 13분 정도 익히거나 프라이팬에 앞뒤로 번갈아 가면서 약 6분 굽기만 하면 된다. 기호에 맞게 각종 소스에 찍어 먹으면 좋다. 아이들 간식이나 밥반찬, 어른들을 위한 가벼운 맥주 안주로 제격이라는 게 하림 측 설명이다.
한 봉은 낱개 5개로 구성돼 있다. 제품에는 △아르세우스,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등 전설·환상의 포켓몬 4종 △꼬부기, 잠만보 등 인기 포켓몬 등 총 50종의 홀로그램 스티커가 랜덤으로 1장씩 들어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어릴 적 학교 앞 분식점이나 문방구에서 사 먹던 피카츄 돈까스를 추억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피카츄 돈까스를 선보이게 됐다. 모양도 질도 훨씬 진화한 하림 피카츄 돈까스로 추억을 떠올리며 포켓몬 스티커 모으는 재미도 함께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격은 500g 기준 9480원이다. 오는 26일 오후부터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며 이후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하림은 포켓몬코리아와 정식으로 계약, 올해 4월 25일 '포켓몬 치즈핫도그'와 '포켓몬 치즈너겟'을 출시했었다. 이번 피카츄 돈까스 출시로 MZ세대 소비자와의 접점을 보다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