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국산 청양고추와 홍고추로 만든 매콤바삭한 고추치킨에 마요소스를 더한 '오즈키친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치킨'을 최근 출시하며 오즈키친 냉동치킨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오즈키친 냉동 치킨 시리즈는 오즈키친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치킨 출시로 총 5종으로 늘었다. △크리스피 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양념치킨 △마늘간장치킨 △오즈키친 스파이시 마요와 만난 고추치킨이다.
신제품은 국산 청양고추와 홍고추로 만든 고추치킨과 스파이시 마요소스(40g) 2팩으로 구성돼 있다. 지퍼백으로 포장돼 보관이 용이하다. 140℃로 예열한 에어 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15분간 조리하면 된다.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맥주 안주로 좋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해 냉동 치킨 HMR을 선보인 후 긍정적인 호응에 힘입어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고추치킨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오즈키친 브랜드를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오뚜기는 2019년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론칭하고 밥류와 면류, 미트류, 튀김류 등의 제품을 속속 선보였다. 오즈키친은 '상상 속 마법의 세계'와 '오뚜기의 부엌'을 합성한 단어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미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신비한 부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냉동치킨 라인업만 보면 지난해 2월 출시한 '오즈키친 크리스피치킨'은 크리스피 치킨, 핫크리스피 치킨 등으로 구성됐다. 100% 국산 닭고기를 사용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물결무늬 튀김옷으로 치킨 본연의 바삭한 맛을 살리면서 느끼하지 않게끔 개발하고자 했다.
'오즈키친 양념치킨'은 매콤달콤한 양념 소스와 순살치킨의 조화를, '오즈키친 마늘간장치킨'은 꿀과 마늘, 간장을 넣은 짭짤한 마늘간장 소스로 단짠(달고 짠)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오뚜기 측 설명이다. 동봉된 소스는 각자 취향대로 부어 먹거나 찍어 먹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