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포티지는 경제성이 뛰어난 LPi 엔진 탑재 모델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하는 등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기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LPi 모델을 베스트 셀링 SUV 스포티지에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스포티지 LPi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 복합연비 9.2km/ℓ의 성능을 갖췄다.
이로써 스포티지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LPi 엔진까지 탑재하며 전체 엔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또한 기아는 트림별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트렌디에 하이패스 시스템 ▲프레스티지에 ECM 룸미러 ▲노블레스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시그니처에 메탈 페달 및 도어 스커프를 기본화했다.

판매 가격은 2.0 LPi 모델 ▲트렌디 2538만 원 ▲프레스티지 2714만 원 ▲노블레스 2965만 원 ▲시그니처 3284만 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트렌디 2474만 원 ▲프레스티지 2651만 원 ▲노블레스 2901만 원 ▲시그니처 3220만 원이다. 2.0 디젤 모델 ▲트렌디 2724만 원 ▲프레스티지 2901만 원 ▲노블레스 3151만 원 ▲시그니처 3470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 ▲프레스티지 3163만 원 ▲노블레스 3330만 원 ▲시그니처 3649만 원이다.
한편 스포티지는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