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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전략은 'P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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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코로나19 이후 비즈니스 전략은 'PDP'
  • 김강호 기자 pkot123@csnews.co.kr
  • 승인 2022.07.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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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의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26일 필립스코리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고 코로나19 이후 국내 시장에서의 전략 방향 제시 및 이를 실행하기 위한 ‘원더오브유(The Wonder of You)’ 캠페인의 진행 계획을 밝혔다.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헬스케어 여정 중 건강한 생활, 질병 예방, 가정 내 관리에 방점을 둔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지난해 필립스 국내 매출 중 33%를 담당했다. 주요 사업 부문 중 전동 칫솔은 매출 12억 유로, 육아 부문은 매출 3억5000만 유로, 면도 및 제모는 19억 유로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전기면도기, 전동칫솔, 노리개 등은 한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박희제 대표는 향후 비즈니스 전략 키워드로 PDP(Prevention, Digitalization, Personalization)를 내세웠다. 디지털 기반의 개인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예방 중심의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연간 25억 명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자간담회, 왼쪽부터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이소연 본부장, 퍼스널 헬스 사업부 대표 박희제, 대한예방치과학회 박용덕 회장
기자간담회, 왼쪽부터 필립스 퍼스널 헬스 사업부 이소연 본부장, 퍼스널 헬스 사업부 대표 박희제, 대한예방치과학회 박용덕 회장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이소연 마케팅 본부장은 올해 진행된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Healthy Living in Asia Survey)’의 주요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원더오브유’ 캠페인과 퍼스널 헬스의 주요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아시아 국가 개인건강관리 실태 조사’는 한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4개국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꼽은 개인건강관리의 최대 걸림돌은 시간(Time), 돈(Money), 정보(Information)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소비자들에게 우리 신체와 정신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유용한 정보 제공을 통해 생활 속에서 개인건강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원더오브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더오브유’ 캠페인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우리 몸과 마음의 경이로운 기능과 그 상호작용을 체험하게 하고, 이와 관련된 필립스 퍼스널 헬스의 혁신적 솔루션을 소개한다.
 
▲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기자간담회 VR 체험 현장
▲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기자간담회 VR 체험 현장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이소연 마케팅 본부장은 ‘원더오브유’ 캠페인 소개 세션에서, 구강건강관리를 도와 전신질환 예방을 돕는 음파전동칫솔, 피부와 모발 건강은 물론 자신감 향상으로 정신적, 사회적 건강관리까지 돕는 전기면도기와 헤어드라이어 등 퍼스널 헬스 사업부의 혁신 솔루션들이 어떻게 건강한 습관형성으로 일상에서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관리에 일조하는지 캠페인 취지와 연결해 설명했다.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박희제 대표는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필립스 퍼스널 헬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개인건강관리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 이소연 마케팅 본부장은 “퍼스널 헬스 사업부는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 개인건강관리의 걸림돌로 조사된 시간(Time) 부족, 돈(Money) 부족, 정보(Information) 부족 중 정보부족에 주목하고 있다”며 “’원더오브유’는 우리 몸과 마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 적절한 퍼스널 헬스 솔루션에 대한 효과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 등 헬스 테크놀로지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개인 건강관리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대한예방치과학회 박용덕 회장이 초청 연사로 참여해 구강건강이 전신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전신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철저한 구강관리를 제시하면서, 올바른 양치 교육 및 효과적인 양치 도구 사용을 통한 건강한 양치습관 형성을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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