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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래차에 350억 달러 투자..."지구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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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미래차에 350억 달러 투자..."지구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7.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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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전 세계 소비자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춰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실판 아민(Shilpan Amin)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8일 미국 미시간에서 GM 해외사업부문에 속한 시장별 최고 리더십을 대상으로 진행된 ‘US 드라이브 프로그램’에서 “GM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자율주행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보급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M의 탄소배출 제로, 전-전동화 비전은 현재 진행 중”이라며 “GM은 여느 때보다 빠르게 전 세계 고객에게 GM의 신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민 사장의 말에 따르면 GM은 최근 워렌 테크니컬 센터를 캐딜락의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 셀레스틱(CELESTIQ) 생산에 활용할 것을 확인했다. 캐딜락 리릭의 예약 판매를 미국에서 개시했다”며 “미국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민 사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일관된 규정 및 관련 공공정책을 포함한 핵심 요소들을 바탕으로 전동화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GM이 정부와 파트너, 전 세계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민 사장은 “우리의 해외시장은 GM의 성장 투자를 세계적 규모로 키울 수 있을 만큼 잠재적 가치가 충분하며, 이를 통해 지구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GM의 고객들은 우리 전기차 구매를 고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EV 포트폴리오에 대한 강력한 수요가 있다. GM은 전 세계의 잠재된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인력과 투자, 탄탄한 자금력과 경제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GM은 한국을 비롯해 중동과 남미 등 대규모 해외시장에서 중단기적인 EV 출시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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