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동아오츠카, 폭염 취약계층에 '포카리스웨트' 지원
상태바
동아오츠카, 폭염 취약계층에 '포카리스웨트' 지원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7.29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8일 광주 서구 광주광역시청에서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양 기관과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폭염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2020년 민간기업 최초로 여름철 폭염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의 필요성과 폭염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이번 지원을 기획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동아오츠카는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서울과 대구 지역에 소비자 가격 기준 4500만 원 상당의 포카리스웨트 3만 개를 지원한다. 전달한 포카리스웨트는 무더위 쉼터를 비롯해 농촌 어르신, 쪽방촌 거주자 등 폭염 취약계층들의 수분 보충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왼쪽부터)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 이태석 행정안전부 재난구호과장,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왼쪽부터)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 이태석 행정안전부 재난구호과장,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폭염 일수와 강도가 평년에 비해 심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위험도 큰 상황이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발판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폭염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폭염 극복 캠페인을 통해 배우 정준호 씨가 출연한 폭염방위대 공익광고를 시작으로 △포카리스웨트 지원 △폭염·온열질환 교육 등 폭염과 온열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칠 계획이다.

공익광고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 및 동아오츠카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로 인기를 끈 '지구방위대 챌린지'를 활용해 제작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을 통해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건설현장, 농촌 등의 현장에 활용된다.

동아오츠카와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는 여름철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상황 시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수분 섭취의 필요성 등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재해구호 분야 민간 협약기업이다.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민관협력 구호체계를 구축해 △2020년 폭염 취약 계층 지원 △2021년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폭염구호물품 지원 등 폭염 재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