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유영상)의 5G 중간 요금제가 8월 5일 출시된다. 4만 원대 8GB, 5만 원대 24GB를 중심으로 선택폭을 넓히고 9만 원대 무제한 요금제와 온라인 전용 요금제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새로운 5G 일반 요금제는 ▲월 4만 9000원에 데이터 8GB(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는 ‘베이직’ ▲월 5만 9000원에 데이터 24GB(소진 시 최대 1Mbps)를 제공하는 ‘베이직플러스’ ▲월 9만 90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5GX 프라임플러스’의 3종이다.
베이직과 베이직플러스는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트렌드를 따라 통신료 부담을 낮추기 위한 상품이며 ‘5GX 프라임플러스’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혜택을 강화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개편으로 SKT의 5G 요금제 라인업은 1만 원 간격으로 구성된다"며 "요금, 데이터, 추가 혜택 등 본인의 사용 패턴에 맞추어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가입할 수 있는 ‘5G 언택트 플랜’도 3만원대 요금제를 포함해 2종을 새로 선보였다.
‘5G 언택트 플랜’은 약정·결합 조건 등 부가혜택을 없앤 대신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요금제는 ▲월 3만 4000원에 데이터 8GB(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는 ‘5G 언택트34’ ▲월 4만 2000원에 데이터 24GB(소진 시 최대 1Mbps)를 제공하는 ‘5G 언택트 42’의 2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