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인 '연금닥터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연금닥터서비스는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에서 클릭 한 번으로 고객이 하나은행에서 관리중인 DC형과 IRP 자산 운용현황을 12가지 투자 유형으로 진단할 수 있다. 

특히 각 계좌별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 고객군 가운데 연금을 잘 관리하는 집단의 평균과 비교해 자신의 연금자산 관리 현황을 짚어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투자상품 운용 여부와 최근의 거래형태에 따라 개인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을 제시해 고객의 자기주도적인 연금관리를 지원한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고객이 필요한 경우 하나원큐 상담예약을 통해 1:1 퇴직연금 전문 유선상담 지원으로 모바일 기반의 연금진단부터 휴먼터치까지 제공된다.

연금닥터서비스 개시에 맞춰 하나은행은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연금닥터서비스를 경험하는 고객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5000하나머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 손님이라면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수준 높은 연금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연금닥터서비스를 마련했다”며 “하나은행은 한차원 높은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