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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상반기 영업이익 1235억 원 59% 증가…영업이익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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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상반기 영업이익 1235억 원 59% 증가…영업이익률 9%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8.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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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는 연결 기준 올 상반기 1조3884억 원의 매출과 1235억 원의 영업이익, 78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58.6%, 64.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8.9%로 전년동기 대비 약 2.4%포인트 상승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상반기 실적 선전은 음료와 주류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주류 부문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체 수익성을 견인하며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음료 부문의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 9087억 원, 778억 원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 영업이익은 21% 증가했다. 주류 부문은 올 상반기 3827억 원의 매출과 31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8%, 영업이익은 243% 성장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하반기 이후에도 제로 탄산음료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밀키스 제로와 2% 부족할 때 아쿠아 제로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음료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주류 부문에서도 희석식 소주에 이어 비알콜 맥주와 기능성 맥주를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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