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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수 550밀리리터 줘" 말 알아듣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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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냉수 550밀리리터 줘" 말 알아듣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출시
  • 김강호 기자 pkot123@csnews.co.kr
  • 승인 2022.08.0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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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기능을 적용한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1일 출시했다.

LG전자는 출수량과 물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여러 번 버튼을 누르거나 손에 음식물이 묻어 버튼을 누르기 어려운 경우를 새로운 음성인식 기능으로 해결했다.

신제품은 음성만으로 출수량을 10 밀리리터(mL) 단위로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수 550밀리리터 줘”라고 말하면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원하는 용량의 물을 받을 수 있다. 같은 양의 물을 다시 받으려면 “한번 더”라고 말하면 된다. 그 밖에도 “최근 일주일 마신 물 사용량 알려줘”와 같이 시간별 물 사용량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제품에는 맞춤 출수 기능도 적용됐다. LG 씽큐 앱(LG ThinQ)에서 커피, 분유 등 자주 사용하는 물 온도와 용량을 3개까지 등록한 뒤 맞춤 출수 버튼을 눌러 선택하고 출수 버튼을 누르면 된다.
 

▲국내 최초 음성인식 탑재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국내 최초 음성인식 탑재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또한 신제품은 설치공간이나 취향에 맞춰 출수부 상단을 분리해 가로형과 세로형으로 설치하고 변경할 수 있다. 카밍 크림 화이트, 카밍 페블 그레이, 카밍 베이지, 카밍 핑크, 카밍 크림 스카이 등 전문가가 엄선한 5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를 적용했고 전면과 측면이 조화를 이루는 투톤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은 원하는 대로 신제품의 전면 패널 색상을 교체할 수 있다. LG전자는 신제품 구매고객들이 다양한 색상의 패널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LG전자 홈페이지에 원하는 색상의 패널 1개를 무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은 LG UP가전의 첫 번째 정수기다. UP가전은 새로운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추후 음성 명령어 추가, 야간 눈부심 방지 등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장점인 위생 관리와 편의 기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고온살균 기능은 먹는 물이 지나는 정수기 내부 구간을 고온수로 살균해준다. 이를 통해 물을 걸러주는 필터부터 스테인리스 직수관까지 주 1회 고온으로 살균해 세균이나 물때 걱정 없이 정수기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출수구는 고객이 원할 때마다 추가로 고온살균 할 수 있고 주기적으로 1시간에 10분씩 UV 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UVnano)가 적용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이현욱 전무는 “차별화된 위생 기능과 디자인에 국내 최초 음성인식의 편리함까지 두루 갖춘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통해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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