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매그너스반도체 유한회사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올 상반기 한국과 중국에서 기업결합심사를 받았고 승인을 받았다. 대표는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 이동재 대표가 맡는다.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기반으로 전력반도체, 디스플레이구동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위탁 생산한다. 지난해 매출은 6160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510억 원으로 전년 352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8인치 파운드리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와 키파운드리의 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반도체 공급 안정화와 국내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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