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위챗' 플랫폼에 모바일 지점 오픈
상태바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위챗' 플랫폼에 모바일 지점 오픈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8.03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중국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챗(WeChat)’ 플랫폼에 비대면 모바일 지점 '하나 위챗 샤오청쉬'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위챗은 중국 텐센트 그룹이 운영하는 모바일 메신저로 전세계 10억 명 이상의 중국인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하나 위챗 샤오청쉬를 방문하는 전세계 중국인 고객들은 중국 현지의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의 정기예금 등 다양한 예금상품의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졌다.
 

위쳇 메인화면에서 중국어로 ‘韩亚(하나)' 또는 ’韩亚银行(하나은행)’ 등 검색어를 직접 입력하거나 위챗 내 관련 콘텐츠를 클릭해 하나 위챗 샤오청쉬를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종승 하나은행 글로벌그룹 부행장은 “이번 모바일 지점 오픈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위챗을 사용하는 전세계 중국인 손님들과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게 됐다”며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의 디지털 혁신 진출 사례들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국내외 플랫폼 기업들과 협력하며 글로벌 뱅킹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알리바바’, ‘바이두’, ‘씨트립’ 등 중국 대표 ICT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비대면 소액 모바일 대출을 출시해 이를 기반으로 지난 4월 개인대출 100억위엔을 달성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