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2일 안성시청을 방문해 김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배달특급의 향후 발전 방향, 사업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시장은 “시민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봐야 한다”며 “배달특급이 많은 것을 제안하면 적극 나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대표는 “배달특급이 공공플랫폼인 만큼 안성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등 지자체와 손잡고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연계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전했다.
이에 김 시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4월부터 안성시에서 서비스를 개시해 약 35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시 성동구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배달특급은 안성시 외에도 여러 지자체와 함께 연계해 배달특급의 확장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최근 전체 누적 거래액이 1800억 원을 돌파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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