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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E클래스 등 5만2375대 안전관련 제작결함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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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뉴·E클래스 등 5만2375대 안전관련 제작결함으로 리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8.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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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다산중공업 등 4개 제조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6개 차종 5만2375대 제작결함 문제로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베뉴 5만1695대는 앞 좌석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하고, 이로 인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25일부터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벤츠에서 수입, 판매한 E 400 4MATIC 등 13개 차종 371대는 공기 현가장치(에어 서스펜션)에 연결된 공기압축기 압력 방출밸브의 부식 및 고착으로 차량의 높이가 최저지상고보다 낮아지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나타났다.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포드에서 수입, 판매한 익스페디션 260대는 퓨즈 박스 내 냉각팬 스위치의 접지회로 불량으로 인한 부식으로 과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겼다.

해당 차는 오는 5일부터 포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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