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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전세대출 금리 내리고·한도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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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전세대출 금리 내리고·한도 올리고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8.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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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고객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이하 아담대)과 전세대출 금리를 낮추고 한도는 늘린다고 4일 밝혔다. 

아담대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의 금리는 4일부터 고객에 따라 연 0.17~0.18%포인트 낮춰 아담대 고정금리는 연 3.80~4.29% 수준으로 소폭 낮아졌다. 
 

아담대 생활안정자금대출 한도는 이 날부터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2배 늘렸다. 정부의 대출규제 정상화 방안에 따른 조치로 기존에 보유중인 아파트를 담보로 최대 2억 원까지 신용대출 금리보다 낮은 아담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올해 총 5번에 걸쳐 아담대 금리를 낮추고 있다. 상반기 말 기준 아담대 고객의 잔액 기준 평균 금리는 연 2.9% 수준이다. 

특히 아담대의 경우 업계 최초로 신청부터 대출금 입금까지 100% 비대면으로 대환은 최대 10억 원, 생활안정자금은 2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신청부터 승인까지 최소 2일, 모든 고객이 조건없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3일부터 전세대출 금리도 연 0.26~0.28%포인트 낮췄다.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3번째로 내리는 것으로 4일 기준 전세대출 금리는 연 3.57~4.67%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아담대와 전세대출의 금리를 낮추고 정부 방침에 따라 아담대 생활안정자금의 한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부담 경감과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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