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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디지털 창구 시스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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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디지털 창구 시스템 오픈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2.08.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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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종이 없는(Paperless) 창구를 위한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고객 창구에서는 보험금 청구, 계약자 변경, 보험료 수납, 보험계약대출 등 다양한 업무를 서면으로 처리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창구 업무의 90여종 서식을 모두 전자화함으로써 종이 문서가 현저히 줄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고객들이 서면 신청서에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직접 기입하느라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디지털 창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은 터치모니터에 덧쓰기와 서명만 작성할 수 있다.
 

또 신분증 진위 확인을 위한 정부24 등 정부 기관 사이트 방문, 신분증 복사/스캔 등 많은 업무가 수반됐으나 디지털 창구 시스템에서는 버튼 한 번 클릭으로 신분증 관련 업무가 마무리 돼 업무 속도가 빨라졌다.

고령자를 위한 배려도 눈에 띈다. 국내 최초로 서식 왜곡없이 특정 부분을 크게 확대하는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고령의 고객이 돋보기를 쓰지 않고도 세부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 상무는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직원의 업무 효율 모두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해상은 휴대폰 직접서명, 지문인증 전자서명, 디지털 창구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기반의 페이퍼리스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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