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소집요구서 접수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수석부대표(파주2)와 국민의힘 김정영 수석부대표(의정부1)가 참석했다.
그간 양당 대표단은 원구성 문제 등으로 이견을 빚어왔지만 치열한 논의 끝에 협상이 잘 마무리 되면서 임시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게 됐다.

이어 “제11대 의회는 당리당략에 매몰된 정쟁의 장소가 아니라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의 삶을 보듬어나가는 일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종섭 대표의원도 “그동안 의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도민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는 임시회에서 시급하게 처리해야 할 경기도 추경 예산안 등을 꼼꼼하게 심의하여 도민들의 움츠린 어깨를 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362회 임시회는 9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며 회기가 시작되는 첫날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을 통해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남은 회기 기간 동안 지난달 21일 경기도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등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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