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난 달 22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청담 사옥에서 Zoom(줌)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받고 티셔츠 위에 염색물감을 이용한 그림을 그려 희망 티셔츠를 제작했다. 티셔츠들은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동국제약 직원은 "내가 만든 티셔츠가 아이들에게 값진 선물이 될거라고 생각하니 더욱 보람이 있었다. 더불어 타부서 직원들과도 함께하면서 상호 친목도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은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사랑의 캠페인, 결연 사업, 교육문화사업, 환경개선사업 등의 사업을 자원봉사, 단체, 기업들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캠페인은 빈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끔과 희망을 잃지 않으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희망 메세시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쿠키, 비누, 에코백, 티셔츠 등을 만들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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