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블로그 형태를 거쳐 2020년 웹사이트로 개편한 '채널CJ'가 전신인 CJ 뉴스룸은 개명과 동시에 영문 페이지(CJ NEWSROOM)를 함께 오픈했다.
CJ뉴스룸은 국내외 미디어와 산업 전문가, 투자자, 구직자 등의 고객을 겨냥하며 디지털 소통 허브를 지향하고 있다. CJ 안팎의 소식과 임직원 인터뷰, 칼럼, 데이터 분석 기반 인포그래픽 등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사명과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채널은 △뉴스(NEWS) △온리원 스토리(ONLYONE STORY) △CJ 헤리티지(CJ HERITAGE)로 구성돼 있다.
먼저 NEWS는 보도자료, 이미지 등 CJ그룹에서 발표하는 자료들을 모아 제공한다.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계열사들의 자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아카이브 기능을 개선했다. 특정 이슈에 대한 설명이나 기업 공식 입장을 확인하는 공간인 팩트체크도 마련했다.
CJ그룹의 4대 성장엔진 C.P.W.S는 문화(Culture)와 플랫폼(Platform), 치유(Wellness),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뜻한다. 당시 이재현 회장은 2023년까지 4대 성장엔진에 10조 원 이상을 투자해 그룹 매출 성장의 70%를 4대 성장엔진에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CJ HERITAGE 에서는 1953년 식품회사에서 출발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CJ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기획물들이 연재된다. 국내 최초 설탕 생산부터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궤를 함께한 CJ만의 '최초, 최고, 차별화' 정신과 오늘날까지 이어져오는 사업보국, 인재제일 등 그룹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CJ 뉴스룸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서는 △라이프스타일 트렌트 토크쇼 ‘빈스큐레이팅’ △계열사 사업장 현장 체험기 △임직원 인터뷰 등 CJ 사업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가 매월 정기 업로드된다.
CJ 뉴스룸 관련 소식은 4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페이스북과 네이버 포스트, 링크드인 각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뉴스룸 리뉴얼 론칭 기념 페이스북 이벤트도 마련했다. CJ 뉴스룸 페이스북을 팔로우 하고 뉴스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콘텐츠를 댓글로 작성한 고객 30명에게 추첨을 통해 CJ 기프트카드 10만 원권을 증정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