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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분기 영업이익 4596억원 16% 증가...5대 사업군 고르게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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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분기 영업이익 4596억원 16% 증가...5대 사업군 고르게 성장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08.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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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9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 4조2899억 원, 영업이익 4596억 원, 순이익 258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MNO, IPTV,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영역 고른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6.1% 증가했고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7.6% 감소했다.

별도 기준으로 SKT는 2분기 매출 3조1182억 원, 영업이익 380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6% 성장했다. SKB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매출 1조330억 원,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782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인적분할에도 SKT가 기록한 이번 호실적은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의 고른 성장세가 주효했다.

유무선통신 사업은 지난 분기 5G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SKB의 미디어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성장한 매출 3821억 원을 기록했다.

데이터센터·클라우드 등 엔터프라이즈 사업 매출은 37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성장해 2분기 연속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구독 서비스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 총 상품 판매액 2600억 원을 달성했고 T우주는 20~40대를 중심으로 이용자 120만 명을 돌파했다.

이외에 출시 1년을 맞이한 '이프랜드'도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63만 명, 누적 다운로드 870만 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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