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사태를 겪으면서 자산운용업에 대한 시장 신뢰가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경영진부터 준법·윤리의식 수준을 이전보다 높여 솔선수범해야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그는 "경영진 스스로 과거보다 훨씬 높아진 도덕적 잣대를 가지고 조금이라도 이해상충 소지가 있거나 직무관련 정보이용을 의심받을 수 있는 부적절한 행위를 단념해야한다"며 "고객자금 운용관리자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자산운용사 경영진은 임직원들의 모럴해저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정 노력을 기울이고 금융사고 예방 등 내부통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우리 자산운용 산업의 신뢰 제고를 위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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