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 32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고 순이익은 2635억 원으로 26.1% 줄었다.
미래에셋증권은 선제적인 시장 대응을 통한 트레이딩 부문 손익 방어 및 다각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기반의 양호한 성과를 창출하면서 실적이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별도재무재표기준으로 운용손익 1100억 원을 기록했고, 투자목적자산 등에서 발생한 실질 분배금 및 배당 수익에서도 756억 원을 올렸다.
IB 부문도 별도 재무재표 기준 1064억 원을 달성했으며 기업금융 수수료 수익이 812억 원, 기업여신수익이 252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국내 거래대금 감소세로 1338억 원을 기록했지만 해외물 수수료 수익이 385억 원을 기록했ㄷ. 비중이 사상최대치인 28.8%에 달한다. 연금 잔고는 25.3조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최대 자본능력을 활용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 손익 구조를 달성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의 주주환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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