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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분기 매출 2조8169억원 23% 증가...편의점 사업이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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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2분기 매출 2조8169억원 23% 증가...편의점 사업이 견인
  • 이은서 기자 eun_seo1996@naver.com
  • 승인 2022.08.09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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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2분기 매출액 2조8169억 원, 영업이익 47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2%, 10.8% 증가한 수치다.

주요 사업인 편의점(GS25)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편의점의 매출액은 1조95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늘었다. 영업이익은 669억 원으로 0.9% 증가했다. 기존 일매출 회복과 신규 점포 증가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수퍼 사업(GS프레시) 매출은 31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90.3% 줄었다. 요기요(조리상품, 퀵 사업 확대) 관련 소모품비와 광고판촉비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 요인으로 분석됐다.

홈쇼핑 사업(GS샵) 매출은 32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1억 원으로 1.3% 늘었다. 전체 취급액은 1조2108억 원으로 2.9% 늘었다. 송출수수료 부담에도 이미용, 의류 등 판매 호조로 매출이 늘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H&B(랄라블라), 자회사 등 실적이 포함된 공통 및 기타 부문은 67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폭을 키웠다. 어바웃펫 IT관련 투자비 증가와 쿠캣의 브랜드 캠페인 및 컨설팅 수수료로 인한 1회성 비용 지출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매출액은 12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늘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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