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 역량강화 워크숍’ 11일 개최
상태바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 역량강화 워크숍’ 11일 개최
  • 김혜리 기자 hrhr010@csnews.co.kr
  • 승인 2022.08.10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는 11일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서 시군 사업 담당자의 업무추진 능력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진다. 

경기도는 오는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지역균형발전사업 담당 공무원 20여 명과 ‘지역균형발전사업 시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시작한 이후 처음 개최한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한 후 멘토를 선정해 시군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경기도는 도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하는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세웠다.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시군 역량강화 지원시스템’에 대해 안내한다. ‘시군 역량강화 지원시스템’은 대규모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시군 담당자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도입됐다.

사업 성과가 나타났고 타 사업 활용도가 높은 우수사례를 발굴해서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해당 사례의 사업담당자를 멘토로 지정해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타 사업담당자들을 도와 성공모델을 확산하는 것이 골자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내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2023년 사업계획 발표’ 시간을 갖고 사업별 추진계획과 예산 산출 근거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아울러, 오는 2025년부터 시작될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방향 설정에 대한 시군 담당자의 의견도 들을 예정이다.

향후 도는 ‘찾아가는 시군 역량 강화 추진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군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연제찬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시군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혜리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