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된 이번 지원금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과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회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보살피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저소득 돌봄 어르신 가정에 전기 요금 지원 및 식품 구입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등이 지급된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5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지원 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총 1억원 이상의 현금 기부 및 의류를 지원해오고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옷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한다는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기반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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