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설치해 침수차량을 견인하여 안전한 곳으로 이동,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침수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보험처리 관련 안내, 필요서류 발급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해 차량 사진 촬영 등을 등 통해 현장 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수도권 지역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8월10일까지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차량 총 7600여 대, 금액으로는 약 1000억 원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 고객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재난 지원본부를 설치했다"며 "모든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어 고객들이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으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