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606억 원, 영업손실 347억 원, 당기순손실 1205억 원으로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 2921억 원, 영업손실은 466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1723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585억 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 중 85%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9%,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8%, 기타5%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의 글로벌 버전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이 2분기말 에 출시돼 매출기여가 적었지만 3분기부터 반영된다. 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넷마블은 하반기 중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 신작 3종과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등 총 6종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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