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컴투스는 2분기 매출 1934억 원, 영업이익 38억 원, 당기순이익 14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지난 4월 일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으며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 ‘컴투스프로야구2022’ 및 ‘MLB 9이닝스 22’ 등 야구 게임이 지속 성장한 게 주효했다. 2분기에만 전년 대비 28% 매출 상승을 보인 야구 게임 라인업은 올 한 해 글로벌 1억 달러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컴투스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사업 규모 성장을 이끌었다. 위지윅스튜디오 및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반영으로 577억 원의 미디어 콘텐츠 분야 매출이 기록됐다.
컴투스는 2022년 3분기 이후 기대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성공적 서비스를 시작으로 실적 성장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한 컴투스는 지금까지 구축한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K-드라마, K-팝 등 다양한 미디어 영역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K-Content to Global’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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