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주요 그룹사들은 총 20억 원을 재해구호법 제29조에 설립근거를 두고 있는 법정구호단체인 사단법인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집중호우피해 발생 직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제작한 긴급구호세트 2000세트를 수해민에게 배포하고 구호급식차량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모든 계열사가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심적, 물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일상이 멈추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우리금융의 작은 정성이 수재민들의 빠른 재기와 일상회복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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