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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일손 부족, 자원봉사자 적극 참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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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일손 부족, 자원봉사자 적극 참여 바란다"
  • 김혜리 기자 hrhr010@csnews.co.kr
  • 승인 2022.08.1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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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을 위한 일손이 부족한 상황으로 개인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의 침수주택 복구와 집기류 세척 등 생활공간 회복을 위한 활동은 호우가 종료된 후에 이뤄져 앞으로 자원봉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현재 호우가 발생한 8일부터 유관 자원봉사단체 등을 동원해 수해 피해 지역을 복구하고 있다. 도·시군 공무원들도 비상근무를 하면서 산사태 우려 지역, 수해 취약지, 하천 등에 대해 상황 관리와 예찰 활동하는 중이다. 

그러나 일손이 부족한 상황으로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도 예년에 비해 저조해 도는 “개인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

현재 경기지역에서만 300명가량의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인데 지원자는 20명 내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은 1365 자원봉사 포털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지역자원봉사센터에 유선으로 연락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인 지역은 ▶과천시, 광명시, 성남시 안산시, 안양시, 의왕시, 화성시 등이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과장은 “현재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으니 전국에 계신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이번 폭우로 인해 한순간에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도민들의 아픔을 통감하며, 이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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