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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 대상지역 전국으로 확대...만기 최장 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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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 대상지역 전국으로 확대...만기 최장 45년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8.1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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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현재 수도권 및 전국 5대 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상품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챗봇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서류제출부터 대출심사, 실행까지 가능한 모바일 주담대를 선보였다. 
 

출시 초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9억 원 미만 수도권 소재 아파트만 대상으로 했고 이후 5대 광역시와 세종·창원시까지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왔다. 지난 7월 말 기준 누적 약정금액은 40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주담대 지역 확대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혼합/변동금리 상품에 대한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확대하기로 밝혔다. 

기존 최장 대출기간은 변동금리는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었지만 만 39세 이하 청년층은 45년, 만 40세 이상 고객은 최장 40년으로 만기 기간이 확대된다.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금리도 최대 0.5%포인트 인하했다. 변동금리 주담대 상품 가산금리를 거치식은 0.2%포인트, 비거치식은 0.5%포인트 내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최장 만기를 늘림과 동시에 가산금리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편리하고 이로운 금융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주담대 지역 및 최장 만기 확대에 이어 연내 대상 주택 범위도 빌라 등 다양한 주택 종류로 확대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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