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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3년 간 23조 원 이상 금융지원 사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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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3년 간 23조 원 이상 금융지원 사업 나선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8.17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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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3년 간 23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과 그룹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직접 지원 사업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금융지원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우선 참여한다.

가장 큰 규모인 '청년/소상공인 자금지원' 부문은 17조2000억 원 규모로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대출 지원과 청년 사업가 재기 프로그램, 소상공인 안정자금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서민금융 확대' 부문도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등의 상품을 3조5000억 원 규모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부담 완화' 부문은 저신용 성실상환자 대상 대출원금 감면 등 취약차주 대상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를 위해 약 1조7000억 원이 지원된다.

이 외에 우리금융은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에 기부금을 지원하는 등 향후 3년 간 5000억 원 규모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직접 챙겨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서민과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서 중산층이 두터워져야 국가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향후 정부 정책에도 적극 협력해 그룹 차원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총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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