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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진화된 설계 적용·100% 지하화 등 넉넉한 주차공간 위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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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진화된 설계 적용·100% 지하화 등 넉넉한 주차공간 위해 잰걸음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2.08.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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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꾸준히 늘고 주민들간 주차 분쟁도 늘어나면서 건설사들이 넉넉한 주차 공간 확보에 힘쓰고 있다.

건설사들은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기존보다 진화된 주차장 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법정 기준보다 많은 주차대수를 갖추고, 주차장을 100% 지하에 배치해 지상에 차 없는 쾌적한 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청약 효과도 좋다.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경기 파주시 ‘신영지웰 운정신도시’는 지난 3월 1순위 청약에서 36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3487명이 몰리며 평균 36.95 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

GS건설이 지난 6월 경북 구미시 원호리에 공급한 ‘원호자이 더 포레’ 역시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선보이기 위해 주차장을 100% 지하화했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평균 43.7 대 1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은 8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5층, 총 50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특히 법정 기준 주차대수보다 많은 세대당 약 1.9 대 1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 주차장을 100% 지화화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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