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동구에 사는 배 모(여)씨는 유명업체서 제조한 브랜드 마스크 100매를 약 10만 원에 구매했다.
마스크 포장지를 뜯었더니 한쪽 줄이 없는 마스크를 발견했다. 어쩌다 나온 불량이라 생각해 처음에는 개의치 않았지만 그 뒤로도 줄 없는 마스크가 10개나 더 나왔다고.
배 씨는 "개별 포장이라 한 개씩 뜯어 쓰는데 연달아 불량 마스크가 나올 때는 정말 화가 나더라. 불량 제품이 10%나 되는데 제 값을 다 받는 게 상식적인가"라고 분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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