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삼성전자, '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 사과...도어 교환 무상으로 진행
상태바
삼성전자, '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 사과...도어 교환 무상으로 진행
  • 김강호 기자 pkot123@csnews.co.kr
  • 승인 2022.08.18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연달아 발생한 '드럼세탁기 유리문 깨짐' 사고와 관련해 문제가 된 세탁기 모델에 대해 무상으로 도어 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8일 삼성전자서비스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공지했다.

삼성전자는 안내문에서 "최근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일부 모델의 도어 강화유리가 접착 불량 등으로 이탈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불편과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국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의 진행 후 해당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무상 도어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대상 모델은 WF24A95**(단, WF24A9500KV 제외), WF24B96**, WF25B96** (21년 9월~22년 5월 생산분)이다. 모델명은 제품 전면에 부착된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삼성전자 드럼세탁기는 빨래 중 폭발음과 함께 세탁기 유리문이 깨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세탁기 유리문 사고와 관련해 삼성전자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