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과 생수 각 3500개씩, 총 7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경기도 광주·남양주, 강원도 원주 충남 부여 등 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는 지역에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수색 인력 1000여 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온종일 수색 작업을 펼치는 소방 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과 구호 인력들을 위해 SPC삼립 빵 1만여 개와 생수 1만3000여 개를 구호물품으로 전달했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종합운동장에서 하천 범람 방지를 위한 모래주머니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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